서울출장가는길에 잠시 시간내어 관상어박람회 관람하고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학여울전시관(SETEC)에서 하다가 올해는 킨텍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실 출장은 지난주에 예정되어 있었는데 관상어박람회도 볼겸 정말 어렵게 일정을 바꿨습니다.
대신 킨텍스가는길이 정 반대방향이라 전날밤 3시간만 자고 아침KTX타고 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2전시관쪽으로 가보니 관상어박람회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잘 찾아온듯 합니다.
사전관람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저는 까먹고 신청을 안했는데
행사기간에 부스에서 이름하고 전화번호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등록한다고 줄이 조금씩 길어졌는데 저는 오전일찍가서 크게 붐비지는 않았는데
구경하고 나오니 줄이 엄청 길어졌네요.
조금 한적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하시려면 오전일찍 오셔서 관람하시는거 추천합니다.
관람시작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입니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다양한 모습들의 수조가 눈에 들어옵니다.
골라골라 유목이 3개 만원이네요.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부스에 전시중인 각시붕어 수조입니다.
맞은편에는 대한토종담수어에서 전시중인 토종물고기 수조입니다.
무시무시한 포스의 가물치가 숨어있다고 합니다.
에그텀블러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중이었습니다.
한국관상어품평회 금상 당선작이라고 합니다.
집에 하나 들여놓고 싶어집니다.
해수어 수조도 전시중입니다.
니모를 찾아서에 나왔던 흰동가리입니다.
동그란 수조안에는 이쁘게 단장한 비단잉어들이 있습니다.
수이사쿠 프로호스도
박람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중입니다.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3바퀴만 돌아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주말에 가족,애인,친구들과 관상어,이쁜 레이아웃수조 관람하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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